MOOWOOSOO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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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만화가가 작업한 첫 팝아트 작품 20여점 전시

'흔한풍경-낡고오래된-과거와미래' 키워드의 팝아트로 작품 세계 확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고경일교수는 지아이코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팝아트 작품 20점을 7일까지 서울 인사동 무수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으로 선보였다.
고경일교수 개인전 포스터
이번 전시작품은 전시종료와 함께 완판이 예상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풍자만화가로 활동해온 고경일 교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잃어버린 일상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산과 들을 배경으로 신나게 질주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세계을 팝아트 영역으로 확장하여 표현했다.
30호, 40호, 50호 크기의 디아쎌(인화후 아크릴 부착) 형식의 고경일 교수의 이번 팝아트 작품은 30여 년간 풍자만화, 일러스트레이션, 르포타쥬만화, 스토리텔링을 작업의 영역을 접목한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그는 <흔한풍경-낡고오래됨-과거와미래>라는 키워드로 작업한 이번 개인전에서 우리의 일상에 깊이 들어와 있는 흔한 풍경인 산, 도로, 바다와 함께 웹툰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올드카를 운전하는 장면으로 표현된 작품들로 번개처럼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낡고 오래된 것들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고경일교수 개인전 전경
고경일 교수는 “한국의 문화예술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우연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전체적인 성숙도와 함께 숙성되어 왔기 때문,”이라며 “한글과 올드카, 여성운전자와 한국의 풍경을 통해 꿈꿨던 것들을 그려 보고 우리의 거대한 담론을 벗어 던지고 개인의 욕망을 꿈꾸는 신나는 일탈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시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고경일 교수는 모든 작품을 웹툰을 활용하여 디지털 툴로 제작했으며 동시에 NFT로 제작하여 12월 말에 국내외에서 동시 판매할 계획이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791
풍자만화가가 작업한 첫 팝아트 작품 20여점 전시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고경일 교수 팝아트 작품.사진=상명대학교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고경일 교수가 서울 인사동 무수갤러리에서 진행한 디지털 팝아트 개인전이 열띤 호응 속에 지난 7일 성료됐다.
상명대학교에 따르면 오랫동안 풍자만화가로 활동해온 고경일 교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잃어버린 일상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산과 들을 배경으로 신나게 질주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세계을 팝아트 영역으로 확장해 표현했다.
30호, 40호, 50호 크기의 디아쎌(인화후 아크릴 부착) 형식의 고경일 교수의 이번 팝아트 작품은 30여 년간 풍자만화, 일러스트레이션, 르포타쥬만화, 스토리텔링을 작업의 영역을 접목한 것에 의의가 있다.
고경일 교수는 “한국의 문화예술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우연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전체적인 성숙도와 함께 숙성되어 왔기 때문”이라며 “한글과 올드카, 여성운전자와 한국의 풍경을 통해 꿈꿨던 것들을 그려 보고 우리의 거대한 담론을 벗어 던지고 개인의 욕망을 꿈꾸는 신나는 일탈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http://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71127
- 풍자만화가가 작업한 첫 팝아트 작품 20여점 전시
고경일 교수의 전시작품 및 전시장 전경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고경일교수는 지아이코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팝아트 작품 20점을 7일까지 서울 인사동 무수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으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작품은 전시종료와 함께 완판이 예상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풍자만화가로 활동해온 고경일 교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잃어버린 일상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산과 들을 배경으로 신나게 질주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세계을 팝아트 영역으로 확장하여 표현했다. 30호, 40호, 50호 크기의 디아쎌(인화후 아크릴 부착) 형식의 고경일 교수의 이번 팝아트 작품은 30여 년간 풍자만화, 일러스트레이션, 르포타쥬만화, 스토리텔링을 작업의 영역을 접목한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그는 <흔한풍경-낡고오래됨-과거와미래>라는 키워드로 작업한 이번 개인전에서 우리의 일상에 깊이 들어와 있는 흔한 풍경인 산, 도로, 바다와 함께 웹툰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올드카를 운전하는 장면으로 표현된 작품들로 번개처럼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낡고 오래된 것들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고경일 교수는 “한국의 문화예술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우연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전체적인 성숙도와 함께 숙성되어 왔기 때문,”이라며 “한글과 올드카, 여성운전자와 한국의 풍경을 통해 꿈꿨던 것들을 그려 보고 우리의 거대한 담론을 벗어 던지고 개인의 욕망을 꿈꾸는 신나는 일탈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시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고경일 교수는 모든 작품을 웹툰을 활용하여 디지털 툴로 제작했으며 동시에 NFT로 제작하여 12월 말에 국내외에서 동시 판매할 계획이다.
베리타스 알파 신승희 기자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99978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는 11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김연수, 채복기 작가의 가을 기획전 ‘인디언 썸머’전을 연다.
인디언 썸머(Indian Summer)는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상 현상을 일컫는 것으로,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기 직전 일주일 정도 따뜻한 날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종종 서리가 내린 후에도 이런 현상이 생기기도 하여 ‘절망 가운데에 뜻밖에 마주한 희망’, ‘신이 선물한 짧은 기적’이라 비유하기도 한다.
김연수의 풍경화는 ‘흘러가다 문득 정지한 어느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달리는 버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이 그냥 스쳐 지나가지 않고 작가의 마음에 깊숙이 들어온 그대로 화폭에 실렸다.
채복기의 그림은 조선 초기 꽃 그림으로 유명한 신사임당과 조선 후기 민화의 조형 감각과 미의식을 계승하고 접목한 창작 민화이다.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5800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는 11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김연수, 채복기 가을 기획전 ‘인디언 썸머’전을 개최한다.

인디언 썸머(Indian Summer)는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상 현상을 일컫는 것으로,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기 직전 일주일 정도 따뜻한 날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종종 서리가 내린 후에도 이런 현상이 생기기도 해 ‘절망 가운데에 뜻밖에 마주한 희망’, ‘겨울 앞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여름이 찾아와 주길 소망하는 사람에게 신이 선물한 짧은 기적’이라 비유하기도 한다.
김연수, '겨울호수'.
김연수, '스쳐지나간'.
채복기, '화조화(꿩과 국화)'.
채복기, '화조화(옛 그림 향기 속으로)'.
이번 전시 출품작인 김연수 작가의 풍경화는 ‘흘러가다 문득 정지한 어느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자연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달리는 버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이 그냥 스쳐 지나가지 않고 작가의 마음에 깊숙이 들어와 그대로 화폭에 실렸다.
깊숙이 스미면서도 가볍게 스치는 그림의 화법이 독특한데, 이는 한국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독일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화가가 터득한 ‘유화로 그린 수묵기법’이다. 그림의 흐릿한 윤곽과 추상표현 터치는 몽환적이면서 실제 공간이 뒤섞인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언뜻 추상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회화 양식을 떠올리게 한다.
무우수갤러리 양효주 학예실장은 “눈에 보이는 자연에 자신의 심상을 투영한 점은 서양의 신표현주의 미학이자 동양의 수묵 미학이기도 하다”며 “이처럼 동·서양 미학의 요체가 고루 심긴 것이 김연수 그림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채복기 작가의 그림은 조선 초기 꽃 그림으로 유명한 신사임당과 조선 후기의 민화의 조형 감각과 미의식을 계승하고 접목한 창작 민화이다. 이웃이나 인척간의 ‘정을 그리워하며’ 이 그리워하는 마음을 초충을 빌어 표현한 신사임당과 가족의 수복강녕을 ‘염원’하는 민화의 감성을 그림에 담았다. 부드러우면서도 순도 높은 채색의 그림은 전체적으로 명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화훼, 초충, 인물의 모습은 친근하고 생동감 있다. 그림 속 주소재와 부소재가 조응하고 대조하면서 만들어 내는 다채롭고도 균제적인 앙상블을 보는 묘미도 일품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양효주 학예실장은 “쓸쓸한 찬 바람이 부는 계절, 지나간 여름의 열기와 아련한 추억, 그리고 사랑의 온기를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전시”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연수 작가는 성균관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한 뒤 독일 뮌헨시립조형예술대학에서 서양화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유화로 그리는 수묵기법에 대해 강의한다. 2016년도에 뮌헨시로부터 데뷔탄텐프라이스(Debütantenpreis) 수상을 하고 2017년 뮌헨시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개인전 <스쳐지나간’, Bürgerhaus Unterföhring>을 가졌다. 이 밖에 다수의 전시경력이 있으며 2007년에 나혜석 미술대전 최우수상, 2016년에 신한갤러리에서 주최한 영아티스페스타 공모전에 당선한 바 있다.
채복기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한 뒤 CAFA북경 중앙 미술학원(Central Academy Fine Art School)에서 최우수 학생상을 수상하며 중국화 석사학위를 받았다. 다수의 전시경력과 프로젝트 참여 경력이 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디자인 학부 드로잉 강사를 거쳐 현재 서영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한국화를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 동화책 <여우가 된 날>, 어린이 교양서 <루나의 동물교감 강의>, 만화 컬러링북 <행복의 정원>을 그렸다.
불광미디어 송희원 기자
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978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는 5일부터 16일까지 문활람 작가 초대전 ‘반석 위의 生’전을 연다.
문 작가 손끝에서 고구려 벽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 ‘주작’, ‘현무’ 등은 한반도의 대표 재료인 화강암의 물성을 살리고 고대 때부터 내려오는 안료와 천연 석채를 사용해 그렸다.
문 작가의 현무도에 관한 해석은 현무도를 선과 악의 싸움으로 보고 연구 논문을 쓴 독일의 안드레 에카르트 신부님의 연구 논문과 상통한다.
작가의 고구려 벽화를 통해 살펴본 근원성에 대한 탐구는 아프리카로 이어진다. 구도의 자세로 떠난 아프리카 여행 길에서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깊은 묵상을 했다. 닥지에 담긴 아프리카의 일상은 따스함은 더욱 강렬하게, 차가움은 더 차가운 모습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을 가슴저리게 전달한다.
작품 ‘5월의 꿈’, ‘팅커벨’ 속에서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깊은 눈 속에 담긴 슬픔과 희구가 다가와 아련한 슬픔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에 등장하는 그리스 신화 속 여신 ‘님프’와 요정 ‘팅커벨’은 슬픔을 승화한 희망의 상징으로 다가와서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 준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동안 오랜 시간을 품은 암석과 그것이 품고 있는 원시적 색상에서 근원의 한 자락을 찾은 작가는 아프리카의 강렬하지만 화려하지 않은 원석의 색과 고구려의 거칠지만 온순한 화강암의 물리적 질감, 색뿐만 아니라 죽은자를 수호하는 네 면의 돌벽이 근원을 드러내는 에너지를 느끼고, 아프리카와 고구려가 서로에게 호응하고 소통하는 동질성을 느끼게 되었다.
전시를 기획한 무우수갤러리 양효주 학예실장은 “인간이 갖는 보편적인 두려움과 삶의 질문들을 고구려와 아프리카라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넘어서 시각 언어로 풀어낸 문 작가의 예술세계와 신앙관을 살펴보며 우리의 고통의 문제를 직면하고 나아가 회복의 길을 모색해 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 는 바람을 전했다.
작가 문활람는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동경예술대학 대학원에서 문화재보존수복학을 전공하여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작가이자 학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리 DNA 속에 자리잡고 있음에도 아련한 기억만 있을 뿐 개인의 기억 속에 형상하기 어려운 것이 고구려 시대의 역사와 문화다. 아프리카 역시 우리에게 늘 미지의 대륙으로 혹은 서구의 눈을 거친 필터링 후에 전달됐다. 작가는 그림들 속에서 잊혀지고 미지인 두 문화를 생명과 향수를 바탕으로 보듬고 있다.
전시회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관람비 무료.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https://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111042226003&sec_id=560801&pt=nv
11월 2일까지, 무우수갤러리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무우수갤러리에서는 11월 2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48호 단청장 최문정 전승교육사 최문정 작가를 초청해 ‘최단(崔丹)’전을 개최한다.
단청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건축물의 기둥이나 서까래, 들보, 천장 등을 아름답게 꾸미거나 품위 있게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그림이나 무늬를 칠해 만든 장식이다.
작가 최문정은 35년 여간 단청 및 불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극기와 단청의 조화를 통해 전통적인 단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작품 ‘Mixed media’ 시리즈 속에 나타나는 태극 문양과 단청의 조화로운 결합을 전통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대담한 형식과 양식의 변화를 모색하는 비구상적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최문정 작가의 ‘최단(崔丹)’전은 한류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 부흥기를 맞아 오방색의 아름다움을 담은 단청이 K-ART의 새로운 한류 영역으로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화뉴스 박준아기자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619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용인대 회화학과 교수이자 한국화가인 중산(重山) 백범영(白凡瑛) 작가의 ‘묵송운(墨松韻)’ 초대전을 연다. 묵송(墨松)은 붓에 가득 머금은 먹을 붓 길에 따라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먹의 짙고 옅음에 따라 줄기와 선으로 그려낸 소나무를 말한다.
백범영, 묵송(墨松), 48x74cm, 한지에 수묵, 2018.
백범영 작가의 작품 속 소나무는 역경을 이겨 낸 굳센 모습으로 다가온다. 힘차고 부드러운 먹의 맛과 짙고 옅은 농담이 리듬을 타고 춤이라도 추듯 붓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작품 ‘묵송(墨松)’에는 소나무에 담긴 선비들의 절개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작품 ‘삭풍(朔風)’은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앙상하지만, 소나무의 굳건한 생명력을 느끼게 해주며, 작품 ‘설송(雪松)’에는 소담하게 솔잎을 덮은 하얀 눈의 따뜻함과 동양화의 여백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모습마저 느끼게 한다. 그 밖에도 작가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墨松韻’과 같이 솔잎 사이로 부는 바람 소리를 느낄 것같은 청량하고 담백함도 느낌을 준다.
백범영 작가는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꾸준히 소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전을 이어오고 있다. “소나무를 소나무답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수묵화”라는 백 작가는 신념과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사명감으로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을 기획한 무우수갤러리 양효주 학예실장은 “우리 민족의 상징적인 나무이자 강한 생명력의 상징인 소나무를 보며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수묵화의 정감은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이 위로받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을 준수해 열린다. 관람비 무료.
불광미디어 송희원기자
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866
[서울=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 한국화가인 중산(重山) 백범영(白凡瑛, 용인대 교수) 작가의 ‘墨松韻(묵송운)’전이 26일까지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열린다. 묵송(墨松)은 붓에 가득 머금은 먹을 붓길에 따라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먹의 짙고 옅음에 따라 줄기와 선으로 그려낸 소나무를 말한다.
작품 ‘묵송(墨松)’에서는 소나무 속에 담긴 선비들의 절개를 느끼기에 충분하고, 작품 ‘삭풍(朔風)’에서는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앙상하지만 소나무의 굳건한 생명력을 느끼게 해 준다. 작품 ‘설송(雪松)’에서는 소담하게 솔잎을 덮은 하얀 눈의 따뜻함과 동양화의 여백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모습마저 느끼게 한다. 작품 하나 하나에는 ‘墨松韻’과 같이 솔잎 사이로 부는 바람 소리를 느낄 것 같은 청량하고 담백함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소나무를 소나무답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수묵화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무우수갤러리 양효주 학예실장은 “우리 민족의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이기도 한 소나무 그림을 통해 수묵화의 멋과 정감은 느낄 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뉴스프리존 편완식기자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423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가 중산(重山) 백범영(白凡瑛) 화백 초대전 ‘묵송운(墨松韻)’전을 20일부터 26까지 연다.
묵송(墨松)은 붓에 가득 머금은 먹을 붓길에 따라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먹의 짙고 옅음에 따라 줄기와 선으로 그려낸 소나무를 말한다.
소나무는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나무이자, 우리 민족 가슴속에 유전인자로 자리 잡은 나무이다. 비록 나라의 꽃은 있어도 나라의 나무는 없으니 말하기 쉽지 않지만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나무로 소나무를 꼽는다고 저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옛날부터 소나무의 사시사철 푸른 모습은 사군자(四君子)의 하나로 지조, 절개, 기개 등을 상징하였고 ‘남산 위의 저 소나무’로 애국가에도 등장하며 우리 민족과 역사를 함께한 나무였다.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빌딩 숲에서 공해에 약한 소나무가 보기 힘들어졌다. 새로 짓는 아파트 조경에는 빠지지 않고 소나무가 등장한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나무는 철갑을 두른 듯한 강인한 형태와 사시사철 푸르고 왕성한 생명력은 고난을 이긴 힘찬 상징이며 오늘날과 같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친 일상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라도 줄 듯이 굳센 모습이다.
백범영 작가 작품 속 소나무는 우리에게 각인되어 있는 역경을 견뎌 낸 굳센 소나무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도시 속 일상에서 만나는 조경수로서의 소나무가 아니라 먹의 힘차고 부드러운 맛고, 짙고 옅은 농담이 리듬을 타고 춤이라도 추는 듯한 붓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작품 ‘묵송(墨松)’에는 소나무 속에 담긴 선비들의 절개를 느끼기에 충분하고, 작품 ‘삭풍(朔風)’은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앙상하지만 소나무의 굳건한 생명력을 느끼게 해 주고 있으며, 작품 ‘설송(雪松)’에는 소담하게 솔잎을 덮은 하얀 눈의 따뜻함과 동양화의 여백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모습마저 느끼게 한다.
그밖에도 작가의 작품 하나 하나에는 ‘墨松韻’과 같이 솔잎 사이로 부는 바람 소리를 느낄 것 같은 청량하고 담백함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백범영은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회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꾸준히 소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전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소나무를 소나무답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수묵화라는 신념과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사명감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스포츠경향 손봉석기자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110201836003&sec_id=560801&pt=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