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수갤러리 개관 기념전 '단청' = 서울 종로구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는 오는 20일 첫 기획전시 '단청'을 개막한다.

황두현 'Dharma Figure 1', 면에 채색, 2019 [무우수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통 미술의 현대화에 앞장서겠다는 무우수갤러리는 갤러리의 문을 여는 전시 주제로 단청을 선정했다.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전통 목조 건축물에 다양한 무늬와 그림으로 그려진 단청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현대적인 재해석을 끌어내려는 취지에서 전시가 마련됐다.

노재학, 문활람, 이양선, 정금률, 최경준, 최문정, 황두현 등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영상, 음향,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단청을 표현한 20여 점을 선보인다. 다음 달 14일까지.


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http://naver.me/5ux6uMAK

인사동 무수갤러리 오픈 기획전
1월20일부터 2월14일까지


최문정 작가의 '유년의 정원2'


전통미술의 현대화를 지향하며 문을 연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가 ‘단청(丹靑)’을 주제로 첫 전시회를 갖는다. 인사동 무수갤러리 오픈 기획전 ‘현대적 해석을 통한 한국 단청(丹靑)의 새로운 변화’가 1월20일부터 2월14일까지 열린다.

단청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목조 건축물에 다양한 무늬와 그림으로 그려졌던 장식이다. 광물에서 추출한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강한 색감의 오방색은 사찰을 비롯한 전통건축물을 장식하는 용도로 쓰였다. 우리나라 단청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기원하여 한국만의 특색을 갖추고 발전, 변모해 왔다. 각종 국제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도 사용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7인의 단청 전문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본 동경예술대학 대학원 문화재보존수복학과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전공한 문활람 작가는 특수기법으로 수준 높은 고구려 고분벽화의 석채(石彩) 모사도를 선보인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노재학 작가는 사진을 통해서 오랜 시간 속에서 만들어진 전통 단청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이끌어내는 작업을 해 왔다.

중요무형문화재 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최문정 작가는 단청 채색 현장에서 단청을 하며 전통단청은 물론 전통 단청의 현대화에 노력을 기울여온 작가이다. 세종미술인상 수상자인 이양선 작가는 단청의 특징인 오방색을 활용하여 한국의 철새, 무궁화 등을 작품 주제로 활발하게 작업해온 작가이다.

문화재수리기능자, 기술자(단청)로 청년단청미술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젊은 작가 황두현(회화, 설치) 작가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전통문화우수상품전 대상 수상자이며 전통 단청을 레고 장난감과 곤충, 운동화에 대입시키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환경부 주관 환경 포스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경준(영상) 작가는 여러 미디어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작업해 온 젊은 작가로 단청이 갖는 예술적 가치를 영상으로 표현한다. 정금률(Yuri jung, 음향) 작가는 다양한 소리를 이용하여 공간을 표현하고, 재생되는 음향으로 공간의 재현, 확장, 변형을 추구하는 작가로 단청의 이미지를 소리의 패턴인 리듬과 화성으로 표현하여 스피커가 장치된 천장에서 그 소리들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조수연 무우수갤러리 대표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 단청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우리나라의 문화적 저력을 확인하고 세계 속으로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불교신문 장영섭 기자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057

무우수갤러리, 오픈 기념 기획전 '단청' 1월 20일 개막
회화·사진·음향·설치로 현대화·발전 가능성 제시


전통미술의 현대화를 목표로 문을 연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가 ‘단청’을 주제로 첫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1월20일 열리는 오픈 기념 기획전 ‘단청’에는 문활람(문화재모사), 노재학(사진), 최문정(전통회화), 이양선(회화), 황두현(설치), 정금률(음향), 최경준(영상) 작가가 참여해 단청의 역사와 발전 가능성을 선보인다.

단청은 디자인적이면서 회화적 요소가 가미된 우리의 독특한 전통문화이자 예술이다. 대담하고도 강렬한 청·적·황·백·흑 오방색은 특히 동아시아문화권에서 목조 건축물의 채색 등에 사용됐다. 한국의 단청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그 기원과 역사를 찾아볼 수 있으며, 주변국과 차별되는 특색을 갖고 발전·변모했다.


문활람 作 ‘고구려 고분벽화 주작도 모사’.


독특한 색의 조합과 다양한 문양으로 이루어진 한국의 단청은 관공서는 물론 각종 국제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되며, 한국의 문화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활용돼왔다. 그럼에도 단청의 예술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평가절하돼 있고, 활용 면에서도 제한적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단청의 사회적 인식을 바로 세우고, 그 역사적 가치를 확인해 단청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전시내용도 단청의 역사와 문화, 현재 및 응용이라는 측면에서 준비했다. 문활람 작가의 고구려 강서고분벽화 주작 모사도는 우리 단청 역사의 이해를 돕는 작품이다. 전시에서는 일본 동경예술대학 대학원에서 문화재보존수복학을 전공한 문 작가의 수준 높은 석채 모사도를 만날 수 있다.


이양선 作 ‘조천의 숨결’.


노재학 작가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통 단청의 아름다움을 전해왔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그는 단청의 세계를 대칭과 비대칭, 자기 유사성의 반복 등 수학의 프랙탈 원리와 테셀레이션 기법으로 재해석한다. 최문정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이자 경북 문화재위원회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며 전통 단청의 보전과 현대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양선 작가는 오방색을 활용해 한국의 철새, 무궁화 등을 주제로 작업해 왔다. 황두현 작가는 레고, 곤충, 운동화 등에 단청을 대입시켜 독특한 작품세계를 개척 중인 신진작가다. 최경준 작가는 미디어아트와 문화유산을 연결짓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단청이 갖는 예술적 가치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황두현 作 ‘Dharma Figure 1’.


정금률 작가는 다양한 소리를 이용해 공간을 표현하고, 재생되는 음향으로 공간의 재현과 확장, 변형을 추구한다. 단청의 이미지를 소리의 패턴인 리듬과 화성으로 전하며 스피커가 장치된 천장에서 그 소리를 재생하는 방식으로 이번 기획전에 동참했다.

조수연 무우수갤러리 대표는 “무우수갤러리가 마련한 첫 번째 기획전 ‘단청’은 현대적 해석을 통한 한국 단청의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해석을 통한 전통미술의 발전과 현대화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전통미술 작가들의 고민을 담아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하겠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회화와 사진, 영상, 음향, 설치미술 등 20여 작품으로 구성된 기획전 ‘단청’은 2월14일까지 계속된다. 02)732-3690



법보신문 김현태 기자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959

‘단청’ 인사동 무우수갤러리 오픈 기념 기획전 -현대적 해석을 통한 한국단청의 새로운 변화를 인사동 무우수에서 만나다


2021년 1월 20일 인사동 무우수갤러리 오픈 기념 기획전

전시 제목: 단청

전시 일시: 2021년1월20일(수) - 2월14일(일)

시간: 10시-6시

전시 장소: 무우수갤러리 3층, 4층(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19-2, 3-4층)

전시 작품: 회화, 사진, 영상, 음향, 설치 등 20여점

전시 평론: 조은정 미술평론가

참여 작가: 노재학(사진), 문활람(문화재모사), 이양선(회화), 정금률(음향), 최경준(영상), 최문정(전통회화), 황두현(회화).

전시 담당: 무우수갤러리 대표 조수연, 무우수갤러리 큐레이터 오지수

TEL:02-732-3690, mwsgallery2021@gmail.com

 

丹靑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의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목조 건축물에 다양한 무늬와 그림으로 그려졌다. 한국의 단청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부터 그 기원과 역사를 찾아볼 수 있으며 주변국의 단청과는 차별화된 한국만의 특색을 갖고 발전·변모했다. 다양한 문양의 조합과 오방색이라는 강한 색으로 이루어진 단청은 다양한 목적을 갖고 건축에 행해졌는데, 그 가운데 장엄적 기능은 여러 분야로 활용되었다. 독특한 색의 조합과 다양한 문양으로 이루어진 한국의 단청은 우리나라 관공서에서는 물론 각종 국제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되며, 한국 문화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표상되어 왔다. 그러나 단청의 예술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절하되어 있고, 그 활용적인 면에 있어서도 제한된 면이 있다. 단청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의미해석에서부터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단청을 기술자에 의한 단순 기술적인 표현으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도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단청의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바로 세우고, 그 역사적 가치성을 확인하고 보다 다양한 해석을 통해 단청의 발전 가치성을 현대적으로 이끌어 내고자하는 것에 전시 기획의 목적을 두고 있다. 전통 미술의 현대화에 앞장 서고자 하는 무우수갤러리에서는 갤러리의 첫 문을 여는 전시로써 “단청”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전통 단청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는 작가선정에서부터 전시내용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고심 끝에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전시는 단청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높이고자 단청의 역사, 재료, 제작 방법에 대해 먼저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문활람 작가의 고구려 강서중묘 고분벽화 주작 모사도는 단청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활람 작가는 일본 동경예술대학 대학원 문화재보존수복학과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통해 문화재 모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가이다. 작가만의 특수기법으로 고구려 고분벽화에 대한 모사연구를 오랫동안 해왔던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문활람 작가만의 수준 높은 고구려 고분벽화의 石彩 모사도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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