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무우수갤러리 이달 9~13일 ‘윤정숙 자수전’

▲ 윤정숙 작 ‘법성게 액자’. 138×100cm, 공단·명주실·금사, 2008.

옷감·헝겊·가죽 등의 바탕에 여러 가지 색실로 무늬를 수놓아 장식하는 전통자수는 한 올 한 올 정성을 들여야 비로소 탄생한다. 자수는 그만큼 강한 인내심과 고도의 정신력, 기나긴 시간을 요구하는 예술 작업이다. 전통자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 종로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윤정숙 개인전 ‘자수’전을 개최한다.


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꽃이 받치고 있는 삼태극에 법성게를 수놓은 ‘법성게 액자’와 왕자 의복 등에 쓰이는 백택흉배를 비롯해, 청홍방석, 육골베개, 강릉주머니 등 전통 생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자수 작품을 선보인다.


윤정숙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보유자 최유현 선생 문하에서 자수를 배웠고, 국립무형유산원 사회교육 강사 등을 역임했다. 또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 지원 사업에도 참여한 전통자수인이다.


무우수갤러리 관계자는 “전통자수는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전통적인 색상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작품”이라며, “자수 대중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는 만큼 출품된 작품은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뉴스렙 이기문 기자


http://www.newsrep.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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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도의 정신력과 인내력으로 수를 놓아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전통 자수는 예술작품이자 생활용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요. 다양한 자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꽃에 받쳐져 있는 삼태극 위에 의상스님의 법성게가 새겨져 있습니다.

일본에 소장돼 있는 법성게 그림을 자수로 표현한 법성게 액자입니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긴 시간을 인내하며 수십, 수백 번 바느질에 매진했습니다.

수행하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정성껏 수를 놓았고, 예술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윤정숙 /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이수자
(제가 이제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어떨 때 밤늦게 바늘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소리가 죽비소리 같다. 그래서 제가 그런 말을 해요. 때로는 수행이 되고 그런 수행이 작품을 낳고...)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이수자 윤정숙 작가가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한 올 한 올 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자수전에는 다채로운 전통자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왕자의 의복 등에 쓰이는 백택흉배를 비롯해 청홍방석, 육골베개, 강릉주머니 등 전통적인 생활용품을 활용한 자수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자수는 대중들의 생활 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도 엿볼 수 있습니다.

윤정숙 /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이수자
(오랜 세월 역사와 함께 내려오면서 여인들의 손에서 손으로 전해져 내려오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비는 상징적 문양들을 정말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수놓아 장식하는 정성의 예술...)

윤정숙 작가의 자수전은 오는 13일까지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열리며, 섬세하고 아름다운 자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BTN뉴스 이석호 기자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66794

6월9~13일, 청홍 방석 비롯
생활용품 활용한 작품 소개


서울 무우수갤러리가 6월9~13일 윤정숙 작가 ‘자수전’을 연다.


윤정숙 작가는 최유현 자수장 문하에서 공부한 전통자수 이수자이다. 자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에서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대에 이르러 하나의 예술영역으로 존중받고 있다. 

특히 전통자수는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통해 수를 놓아 전통적인 색상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작품이다. 

많은 정성이 쌓여 하나의 자수가 탄생하는 만큼 강한 인내심과 정신력을 요구된다.


‘법성게’, 138×100cm, 공단·명주실·금사, 2008년.


‘법성게’, 138×100cm, 공단·명주실·금사, 2008년.


무우수갤러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왕자의 의복 등에 쓰이는 백택흉배를 비롯해 청홍 방석, 육골베개, 강릉주머니 등 

전통 생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자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며 “자수는 수공예의 한 분야로 과거 대중들의 

생활문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윤정숙 자수전은 전통의 삶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법보신문 김현태 기자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966




고도의 정신력과 인내력으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전통 자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에서 예술작품이자 생활용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자수를 활용한 다양한 수공예품을 통해서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는 6월 9일부터 6월 13까지 윤정숙 작가의 전통 자수 개인전 ‘한올 한올 마음을 담다’를 개최한다.


윤정숙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최유현의 문하에서 자수를 수학하고 국립무형유산원 사회교육 강사 등을 역임했다. 또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 지원사업에도 참여한 전통 자수 이수자이기도 하다.


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왕자의 의복 등에 쓰이는 백택흉배를 비롯해 청홍 방석, 육골베개, 강릉주머니 등 전통적인 생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자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을 준수해 열리며 관람비는 무료다.


법성게액자 138x100, 공단, 명주실, 금사, 2008.

불의문주머니, 40x40, 운문단(홍하염색), 명주실, 2015.

방석_청, 60x63, 자연염색, 운문단(쪽, 홍화염), 명주실 ,2004.

육골베개, 15x10x30, 공단, 명주실, 무명, 메밀, 2019.


불광미디어 송희원 기자


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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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찬란한 문화유산 중 대부분이 불교문화재인데요, 그중에서도 불상은 신앙의 대상이자 불교미술의 극치입니다. 불모 이상배 작가와 이진형 작가의 불상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에 정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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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상배 작가의 ‘극락정토 아미타삼존상’.

불석 본연의 질감을 살리는 동시에 삼존불의 세밀한 묘사로 보는 사람들의 은은한 미소를 자아냅니다.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준비한 ‘불상전-불가사의한 미소, 불상에서 부처의 자비를 만나다’.

이상배 작가는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초대 대상 작가인 권정학 작가와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보살상을 조성한 권정환 작가 등 삼촌들의 일손을 도우며 불모의 맥을 잇기 시작했습니다. 

이상배 작가는 불상에 물을 뿌려보면 재료 본연의 옥색 빛이 돌기 시작한다며 예술미와 함께 불석 자체가 지닌 긍정적인 효과도 느껴보기를 강조했습니다.

이상배/불상조각연구원 원장
(정화된 공간에서 행복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불자로서 경건한 마음과 함께 법당에 옥불로 모신 불전에 들어가면서 그만큼 부처님 세계에 가까워 질 수 있는 한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무우수갤러리의 또 다른 공간.

불모 이진형 작가의 대표 전시작 청동반가사유상에는 한국 전통의 불교문화 진수가 담겨 있습니다.

이진형 작가는 10대에 조각을 시작해 3000여 불상과 목탱화 등을 조성하며 1999년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 불상조각장에 지정됐습니다.

이진형 작가는 독자적인 예술성을 추구하는 작업에 몰두하며 시대별 불상들을 섭렵하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익혀 우리나라 전통의 불상조각을 계승했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불자들은 2018년 부처님오신날 특집으로 방송된 BTN불교TV 다큐멘터리 <삼존불 자비광명의 몸을 나투시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진형/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불상조각장(BTN 자료화면)
(제가 꿈꿔왔던 것이 부처님을 조성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원만덕상의 조성을 할까, 이 생각을 가지고 매일 신심을 가지고 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오직 많은 불자님들이 귀의해서 환희심을 느낄 수 있는 모습으로..)

전통과 현대의 예술 감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상배, 이진형 작가들의 작품들은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다음달 6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BTN뉴스 정준호 기자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66497


이진형, '경책관음'. 사진 무우수갤러리 제공.

전통성과 현대적 예술 감각이 조화된 불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서울 도심에 마련된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는 6월 6일까지 ‘불상전-불가사의한 미소, 불상에서 부처의 자비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불상 전통의 맥을 잇고 있으면서도 시대성을 반영한 작가라고 평가받는 불상 제작의 거장 이상배, 이진형 작가다.


불교 문화재를 상징하는 불상은 산사나 박물관에서만 주로 볼 수 있다. 불교를 신앙으로 가진 사람들은 원불(願佛)이라고 해서 불상을 사사로이 모셔놓고 소원을 빌기도 하지만 요즘은 많이 줄어든 경향이 있다.


불상은 붓다의 불심(佛心)을 담고 있다. 불자들은 붓다의 형상인 불상을 지극히 바라보는 것도 하나의 수행으로 삼는다. 불상을 지극히 바라보며 내재된 붓다의 진리를 진정으로 이해하면 그 형상에 집착하는 마음도 비울 수 있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이처럼 붓다의 형상을 만드는 것은 지극한 마음의 표현이기도 하다.


무우수갤러리 조수연 대표는 “고대 인도에서 비롯된 불상의 역사는 오늘날까지 2,000여 년에 이르고 있다”며 “평소 사찰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 불상을 그것도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감각이 조화된 불상의 모습을 서울 도심 갤러리에서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상배 작가는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초대 대상 작가인 권정학 작가,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보살상을 조성한 권정환 작가 등 현대 불교조각의 대가이자 불교조각의 맥을 잇는 권씨 집안의 조카다. 외가인 권씨 가문의 불상 작업을 접하며 오늘날 시대에 호응하는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상배 작가의 돌조각 등에서 나타나는 능숙한 조각술의 세련미와 함께 부드럽게 흘러가는 불상과 보살상의 미소로 붓다의 모습을 새롭게 찾아보게 될 것이다.


이진형 작가는 석암 스님, 석정 스님 아래서 처음 불상 기술을 배웠다. 이후 고산 스님의 충고를 받고 예술성을 추구하는 작업에 몰두해 1995년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시작으로 독자적 세계를 구축했다. 대전시 제6호 불상조각장으로 인증받으며 개인전 직후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여진미술관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시대별 불상을 섭렵하고자 다양한 재료와 기법에 천착했고, 우리나라 전통의 불상 조각을 계승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반가사유상’, ‘수월관음’ 등의 작품으로 전통적인 불상의 아름다움과 미소를 느껴볼 수 있다.


'불상전' 전시 포스터.

이상배 '극락정토 아미타 삼존상'. 사진 무우수갤러리 제공.

이상배, '아미타불'. 사진 무우수갤러리 제공.

이진형, '수월관음'. 사진 무우수갤러리 제공.


불광미디어  송희원 기자


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98

무우수갤러리, 다음달 6일까지 이상배·이진형 작가 ‘불상’전

▲ 이진형 ‘경책관음’, 1995, 은행목, 높이 57cm.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대표 조수연)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상배, 이진형 작가를 초청해 6월 6일까지 ‘불상전 - 불가사의한 미소, 불상에서 부처의 자비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불상 조각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두 작가의 불상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첫 대상 수상자인 권정학 작가,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보살상을 조성한 권정환 작가 등 불교조각 맥을 잇는 권 씨 집안의 조카인 이상배 작가는 시대의 흐름에 호응하는 감성을 담아내는 작가이다.


이상배 작가는 불석(佛石) 조각가이다. 경주지역에서 나는 불석은 석질이 부드러워 보다 정교한 조각이 가능하다. 하지만 불석은 깎아내는 돌이 아니라 새기는 돌이기 때문에 단단하고 정교한 도구가 없다면 제대로 다루기 어렵다. 새로운 도구를 창안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불석의 성질을 잘 살려낸 조각가가 이상배 작가다. “마치 허공에 선을 그어 형태를 뽑아내는 화가 같다.”는 주수완 우석대 교수의 평가처럼 그의 조각은 불석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정교함의 전형이다.


석암, 석정 두 스님 아래서 불상 조성 기술을 배운 이진형 작가는 고산 스님의 권유로 예술성을 추구하는 작업에 몰두해 왔다. 1995년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최한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료와 기법에 천착하며 독자적 세계를 구축하였다.


▲ 이상배 ‘극락정토 아미타 삼존상’, 불석, 높이 96cm, 2021.


이진형 작가는 목조각에서 출발한 작가다. 나무는 부드러운 재료이지만 조선의 목조각가들은 의도적으로 화강암 조각을 닮도록 조각했다. 이진형 작가는 이런 목조각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목조각 특유의 섬세한 조형성을 살려내고 있다. 주수완 교수는 그의 작품을 두고 “돌처럼 쪼아내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깎아내 만들어낼 때의 힘이 온전히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이상배, 이진형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소재로 불상조각의 맥을 잇고 있지만, ‘과거를 그대로 답습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상배 작가는 불석 조각가로서 도구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표현을 추구하고 있고, 이진형 작가는 목조각가로서 담백함을 유지하면서도 섬세함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두 작가의 작품은 테크닉만 보여주는 요즘 조각의 현란함과는 거리가 멀다. 여러 가지 제약으로부터 벗어나 불석과 나무의 속성을 자유롭게 드러내기 때문이다. “두 작가의 섬세한 표현에서 관능적 모습보다는 오히려 기법의 자유, 재료의 자유를 읽게 된다.”는 주수완 교수의 평가도 이 때문이다.


두 작가는 도상적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듯한 모습에 선정인을 결합한 이상배 작가의 ‘아미타삼존도’는 관불수행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고, 여름휴가지 썬베드에 앉아 독서삼매에 빠진 듯한 이진형 작가의 ‘경책관음’은 구법의 길도 즐거워서 걸어야하는 것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두 작가의 작업은 이처럼 시대성을 추구하지만 전통의 맥을 잇고 있으며, 전통을 추구하지만 시대성 또한 내재되어 있다. 주수완 교수는 “전통이면서도 새로운 불교미술의 양식과 도상이 이들 두 조각가의 손에서 현란하게 지금 꽃피고 있다.”고 두 작가의 작업을 평가했다.


‘불상’전을 기획한 무우수 조수연 대표는 “불상은 신앙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우리 전통문화의 일부분”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불상의 모습을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뉴스렙 이창윤 기자


http://www.newsrep.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752

‘아미타불’ 


불상은 부처의 불심(佛心)을 담고 있다. 불교인들은 부처님의 형상인 불상을 지극히 바라보는 것도 하나의 수행으로 삼는다. 불상을 지극히 바라보고 내재된 부처님의 진리를 진정으로 이해하면 그 형상에 집착하는 마음도 비울 수 있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산사나 박물관에서만 주로 볼 수 있는 불상의 아름다움을 도심의 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열린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불상전-불가사의한 미소, 불상에서 부처의 자비를 만나다’ 전시회다. 이 전시회에서는 한국 불교의 불상의 전통을 잇고 현대적 감각을 살린 작품들이 출품된다.


아시아의 불교 문화권에서 불상의 표현 양식은 조금씩 다르다. 불심을 담아 부처의 형상을 만드는 것은 지극한 마음의 표현이다. 이러한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은 각국의 문화와 결합하여 다양한 형태로 발전됐다. 삼국시대부터 비롯된 우리나라의 불상은 불가사의하고 천진한 미소를 담고 있어 전통 조각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고대 인도에서 비롯된 불상의 역사는 오늘날까지 2000여 년에 이르며 우리나라의 주요한 전통문화로서 맥을 이어가고 있다. 역사 속에서 불상은 당시의 시대성과 문화를 품고 다양한 형상을 만들어냈다. 이번 무우수갤러리에서는 이렇게 2000년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서 이어가는 한국 현대불상의 두 거장의 작품이 전시된다. 

‘극락정토 아미타삼존상’


이상배 작가는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초대 대상 작가인 권정학 작가,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보살상을 조성한 권정환 작가 등 현대 불교조각의 대가이자 불교조각의 맥을 잇는 권씨 집안의 조카다. 외가인 권씨 가문의 불상 작업을 접해 온 그는 오늘날 시대에 맞는 감성을 불상에 담아내고 있다. 이상배 작가의 돌조각에서 나타나는 세련된 조각술과 함께 부드럽게 흘러가는 불상과 보살상의 미소를 통해서 부처의 모습을 새롭게 찾아보게 된다. 




‘경책관음'


이진형 작가는 석암 스님, 석정 스님 아래서 처음 불상 조각을 배웠지만, 고산 스님의 충고를 받고 예술성을 추구하는 작업에 몰두하여 1995년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시작으로 독자적 세계를 구축했다. 대전시 제6호 불상조각장으로 인증받으며 개인전 직후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여진미술관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시대별 불상을 섭렵하고자 다양한 재료와 기법에 매달렸고, 우리나라 전통의 불상 조각을 계승해왔다. ‘반가사유상’, ‘수월관음’ 등의 작품에서 전통적인 불상의 아름다움과 미소를 느낄 수 있다.


‘반가사유상’ 


두 작가의 작업은 시대성을 추구하지만 전통의 맥을 잇고 있으며, 전통을 추구하지만 시대성이 내재돼 있다고 평가된다. 무우수갤러리 조수연 대표는 “불상은 신앙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우리 전통문화의 일부분”이라며 “평소 사찰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 불상을 도심의 갤러리에서,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불상을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전승훈 기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512/106887727/1


‘불상展-불가사의한 미소’ 6월6일까지



이진형 불모의 '반가사유상'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상(佛相)을 제작하는 대표적인 불모(佛母) 2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대표 조수연)는 5월12일부터 6월6일까지 불상 제작의 거장 이상배 작가와 이진형 작가를 초청해 ‘불상전(展)-불가사의한 미소, 불상에서 부처의 자비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문화유산 중 많은 것을 차지하는 것이 불교문화재다. 불교는 우리에게 신앙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전통문화 유산의 한 부분이다. 그중 불교문화재를 상징하는 불상은 산사나 박물관에서만 주로 볼 수 있는 편이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한복판에서 걸출한 장인들의 불상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불교의 기장 큰 기념일인 ‘부처님오신날’, 우리나라 불상의 전통을 잇고 현대적 감각을 살린 ‘불상’전이 눈길을 끈다.

이상배 작가는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초대 대상 수상자인 권정학 작가,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보살상을 조성한 권정환 작가 등 현대 불교조각의 대가이자 불교조각의 맥을 잇는 권씨 집안의 외조카다. 외가인 권씨 가문의 불상 작업을 접하며 오늘날 시대에 호응하는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돌조각 등에서 나타나는 능숙한 조각술의 세련미와 함께 부드럽게 흘러가는 불상과 보살상의 미소를 통해서 부처의 모습을 새롭게 찾아볼 수 있다.

이진형 작가는 석암스님, 석정스님 아래서 처음 불상 기술을 배웠다. 이후 전 조계종 총무원장 고산스님의 충고에 따라 예술성을 한층 높였으며 1995년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서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독자적 세계를 구축했다. 대전시 제6호 불상조각장으로 인증받으며 개인전 직후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여진미술관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두 작가의 작업은 시대성을 추구하지만 전통의 맥을 잇고 있으며, 전통을 추구하지만 시대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평가받는다. 조수연 무우수갤러리 대표는 “불상은 신앙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우리 전통문화의 일부분”이라며 “평소 사찰을 참배해야만 볼 수 있는 불상을 서울 시내의 갤러리에서, 그것도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모습을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과 불안의 시대, 아름다운 부처님의 모습 앞에서 세상의 안녕을 빌어볼 수도 있겠다.



이상배 불모의 '극락정토 아미타 삼존상'

불교신문  장영섭기자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846


무우수갤러리 6월6일까지 이상배·이진형 초대전
‘불가사의한 미소, 불상에서 부처의 자비 만나다’
“전통·현대 예술적 감각 결합된 모습 보는 기회”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우리 사회 코로나19의 아픔을 위로하고 나아가 자비로운 세상을 서원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대표 조수연)는 5월12일 6월6일까지 이상배·이진형 작가 초대전 ‘불가사의한 미소, 불상에서 부처의 자비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불교는 우리 사회의 주요 종교 중 하나이면서 우리 문화유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고대 인도에서 비롯된 불상의 역사는 20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역사 속에서 당시의 시대성과 문화를 품고 다양한 형상으로 조성됐다. 때문에 나라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지극한 불심으로 조성됐다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이상배 作 ‘극락정토 아미타 삼존상’, 높이 96cm, 불석, 2021년.


이상배 作 ‘극락정토 아미타 삼존상’, 높이 96cm, 불석, 2021년.


삼국시대부터 비롯된 우리나라의 불상은 그 불가사의하고 천진한 미소로 인해 전통조각예술의 백미로 불린다. ‘불가사의한 미소, 불상에서 부처의 자비를 만나다’는 무수갤러리가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나라 불상 조각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여온 이상배·이진형 작가의 작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상배 작가는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초대 대상 작가인 권정학 작가,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보살상을 조성한 권정환 작가 등 현대 불교조각의 대가이자 불교조각의 맥을 잇는 집안의 일원이다. 그는 외가의 불상 작업에서 오늘날 시대에 호응하는 감성을 담아내려 노력해 왔다. 능숙한 조각술의 세련미와 부드럽게 흘러가는 불상 및 보살상의 미소는 그의 조각상을 대변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진형 作 ‘반가사유상’, 높이 150cm, 청동, 2021년.


이진형 作 ‘반가사유상’, 높이 150cm, 청동, 2021년.


이진형 작가는 석암, 석정 스님 아래서 불상 조성법을 배운 후 고산 스님의 조언에 따라 예술성을 추구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1995년 인사동 공평아트센터 개인전을 시작으로 독자적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시 제6호 불상조각장으로 지정됐으며, 개인전 이후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여진미술관을 설립해 지금까지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시대별 불상을 섭렵하고자 다양한 재료와 기법에 천착했고, 우리나라 전통의 불상 조각을 계승하고자 노력해 왔다.

두 작가의 작업은 시대성을 추구하지만 전통의 맥을 잇고 있으며, 전통을 추구하지만 시대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우수 조수연 대표는 “불상은 신앙의 대상이면서 우리 전통문화의 일부분”이라며 “평소 사찰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 불상을 무수갤러리에서, 그것도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모습을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 대표는 이어 “불상은 불심(佛心)을 담고 있다. 불교인들은 부처님의 형상인 불상을 지극히 바라보는 것도 하나의 수행으로 삼는다”며 “불상을 지극히 바라보고 내재된 부처님의 진리를 진정으로 이해하면 그 형상에 집착하는 마음도 비울 수 있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이상배·이진형 작가 초대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법보신문 김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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