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까지, 무우수갤러리

 


최문정 단청 전시회 포스터 (사진 = 무우수갤러리 제공)
최문정 단청 전시회 포스터 (사진 = 무우수갤러리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무우수갤러리에서는 11월 2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48호 단청장 최문정 전승교육사 최문정 작가를 초청해 ‘최단(崔丹)’전을 개최한다.

단청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건축물의 기둥이나 서까래, 들보, 천장 등을 아름답게 꾸미거나 품위 있게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그림이나 무늬를 칠해 만든 장식이다.

작가 최문정은 35년 여간 단청 및 불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극기와 단청의 조화를 통해 전통적인 단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작품 ‘Mixed media’ 시리즈 속에 나타나는 태극 문양과 단청의 조화로운 결합을 전통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대담한 형식과 양식의 변화를 모색하는 비구상적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최문정 작가의 ‘최단(崔丹)’전은 한류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 부흥기를 맞아 오방색의 아름다움을 담은 단청이 K-ART의 새로운 한류 영역으로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화뉴스 박준아기자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619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용인대 회화학과 교수이자 한국화가인 중산(重山) 백범영(白凡瑛) 작가의 ‘묵송운(墨松韻)’ 초대전을 연다. 묵송(墨松)은 붓에 가득 머금은 먹을 붓 길에 따라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먹의 짙고 옅음에 따라 줄기와 선으로 그려낸 소나무를 말한다.

백범영 작가의 작품 속 소나무는 역경을 이겨 낸 굳센 모습으로 다가온다. 힘차고 부드러운 먹의 맛과 짙고 옅은 농담이 리듬을 타고 춤이라도 추듯 붓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백범영, 묵송(墨松), 48x74cm, 한지에 수묵, 2018.


백범영, 설송(雪松), 48x70cm, 한지에 수묵, 2021.



작품 ‘묵송(墨松)’에는 소나무에 담긴 선비들의 절개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작품 ‘삭풍(朔風)’은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앙상하지만, 소나무의 굳건한 생명력을 느끼게 해주며, 작품 ‘설송(雪松)’에는 소담하게 솔잎을 덮은 하얀 눈의 따뜻함과 동양화의 여백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모습마저 느끼게 한다. 그 밖에도 작가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墨松韻’과 같이 솔잎 사이로 부는 바람 소리를 느낄 것같은 청량하고 담백함도 느낌을 준다.

백범영 작가는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꾸준히 소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전을 이어오고 있다. “소나무를 소나무답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수묵화”라는 백 작가는 신념과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사명감으로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을 기획한 무우수갤러리 양효주 학예실장은 “우리 민족의 상징적인 나무이자 강한 생명력의 상징인 소나무를 보며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수묵화의 정감은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이 위로받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을 준수해 열린다. 관람비 무료.

불광미디어 송희원기자


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866

정부인송



[서울=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 한국화가인 중산(重山) 백범영(白凡瑛, 용인대 교수) 작가의 ‘墨松韻(묵송운)’전이 26일까지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열린다. 묵송(墨松)은 붓에 가득 머금은 먹을 붓길에 따라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먹의 짙고 옅음에 따라 줄기와 선으로 그려낸 소나무를 말한다.

설송


송운



작품 ‘묵송(墨松)’에서는 소나무 속에 담긴 선비들의 절개를 느끼기에 충분하고, 작품 ‘삭풍(朔風)’에서는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앙상하지만 소나무의 굳건한 생명력을 느끼게 해 준다. 작품 ‘설송(雪松)’에서는 소담하게 솔잎을 덮은 하얀 눈의 따뜻함과 동양화의 여백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모습마저 느끼게 한다. 작품 하나 하나에는 ‘墨松韻’과 같이 솔잎 사이로 부는 바람 소리를 느낄 것 같은 청량하고 담백함도 느낄 수 있다.

송뢰



작가는 소나무를 소나무답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수묵화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무우수갤러리 양효주 학예실장은 “우리 민족의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이기도 한 소나무 그림을 통해 수묵화의 멋과 정감은 느낄 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뉴스프리존  편완식기자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423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가 중산(重山) 백범영(白凡瑛) 화백 초대전 ‘묵송운(墨松韻)’전을 20일부터 26까지 연다.

묵송(墨松)은 붓에 가득 머금은 먹을 붓길에 따라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먹의 짙고 옅음에 따라 줄기와 선으로 그려낸 소나무를 말한다.

소나무는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나무이자, 우리 민족 가슴속에 유전인자로 자리 잡은 나무이다. 비록 나라의 꽃은 있어도 나라의 나무는 없으니 말하기 쉽지 않지만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나무로 소나무를 꼽는다고 저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옛날부터 소나무의 사시사철 푸른 모습은 사군자(四君子)의 하나로 지조, 절개, 기개 등을 상징하였고 ‘남산 위의 저 소나무’로 애국가에도 등장하며 우리 민족과 역사를 함께한 나무였다.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빌딩 숲에서 공해에 약한 소나무가 보기 힘들어졌다. 새로 짓는 아파트 조경에는 빠지지 않고 소나무가 등장한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나무는 철갑을 두른 듯한 강인한 형태와 사시사철 푸르고 왕성한 생명력은 고난을 이긴 힘찬 상징이며 오늘날과 같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친 일상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라도 줄 듯이 굳센 모습이다.

백범영 작가 작품 속 소나무는 우리에게 각인되어 있는 역경을 견뎌 낸 굳센 소나무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도시 속 일상에서 만나는 조경수로서의 소나무가 아니라 먹의 힘차고 부드러운 맛고, 짙고 옅은 농담이 리듬을 타고 춤이라도 추는 듯한 붓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작품 ‘묵송(墨松)’에는 소나무 속에 담긴 선비들의 절개를 느끼기에 충분하고, 작품 ‘삭풍(朔風)’은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앙상하지만 소나무의 굳건한 생명력을 느끼게 해 주고 있으며, 작품 ‘설송(雪松)’에는 소담하게 솔잎을 덮은 하얀 눈의 따뜻함과 동양화의 여백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모습마저 느끼게 한다.

그밖에도 작가의 작품 하나 하나에는 ‘墨松韻’과 같이 솔잎 사이로 부는 바람 소리를 느낄 것 같은 청량하고 담백함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백범영은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회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꾸준히 소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전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소나무를 소나무답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수묵화라는 신념과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사명감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스포츠경향  손봉석기자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110201836003&sec_id=560801&pt=nv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무우수갤러리

무우수갤러리에서 열리는 한글날 맞이 전시 '멋짓한글' 전시 포스터 (사진 = 무우수갤러리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인사동 무수갤러리에서 10월9일 한글날을 맞아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한글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캘리그라피와 타이포그라피 전시회 ‘멋짓한글’을 연다.

본래 한글의 ‘한’은 우리 민족을 나타내는 뜻이기도 하지만 ‘크다’는 의미도 있다. 그래서 ‘큰 글자 한글’의 의미를 찾아서 ‘큰멋, 큰얼, 큰맛’을 주제로, ‘디자인(Design)’의 뜻을 지닌 순 우리말 ‘멋지음’과 어떤 생각을 어떤 꼴로 만든다는 뜻의 ‘지음’을 합쳐서 ‘멋짓’이라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많은 작가들은 한글의 글꼴을 바탕으로 평면, 조형, 영상,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한글의 예술성을 실험하였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캘리그라피와 타이포그라피이다.


캘리그라피는 펜이나 붓을 사용하여 즉흥적인 육필로 조형적 아름다움을 묘사하는 기술이나 묘사된 글자를 뜻하고, 타이포그라피는 본래 활자로 그리기 혹은 활자로 구성하고 표현하는 활판 인쇄술을 의미한다.

이번 <멋짓한글> 전에는 캘리그라피에 여태명, 이일구, 김성태, 오민준, 이상현의 작가와 타이포그라피에 김윤태, 이한주, 이철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


문화뉴스  박준아기자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3258

 

올해 575돌을 맞는 한글 창제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에서 갈수록 위상이 높아져 가는 우리 문화의 뿌리를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살펴볼 수 있는 캘리그라피와 타이포그라피 전시회

 ‘멋짓한글’을 10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

무우수갤러리는 ‘멋짓한글’이라는 전시 이름에 대해 “본래 한글의 ‘한’은 우리 민족을 나타내는 뜻이기도 하지만 ‘크다’는 의미도 있다”며 “그래서 ‘큰 글자 한글’의 의미를 찾아서 ‘큰멋, 큰얼, 큰맛’을 주제로, ‘디자인(Design)’의 뜻을 지닌 순우리말 ‘멋지음’과 어떤 생각을 어떤 꼴로 만든다는 뜻의 ‘지음’을 합쳐서 ‘멋짓’이라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여태명 작가, '쇳대도긴디'.

이일구 작가, '달항아리'.


이번 ‘멋짓한글’ 전에는 캘리그라피에 여태명, 이일구, 김성태, 오민준, 이상현의 작가와 타이포그라피에 김윤태, 이한주, 이철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미술상을 수상하고 2018년 남북정상회담 기념석 휘호를 제작한 바 있는 여태명 작가의 ‘쇳대도긴디’ 등의 작품에서는 목각의 칼맛과 같은 멋과 해학을 느낄 수 있으며, 원곡서예문화상을 수상하고 인간극장 등 많은 TV 작품의 휘호를 쓴 이일구 작가의 ‘달항아리’ 시리즈에서는

 붉고 푸른 달항아리와 한글의 조화를 볼 수 있다.

김성태 작가, '풀꽃'.


오민준 작가, '꿈'.
이상현 작가, '글씨'.


KBS아트비전 영상그래픽팀 팀장이며 다산 대상(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김성태 작가의 ‘풀꽃’에서는 한글에 핀 꽃에서 생명력과 희망을 엿볼 수 있고, 예술의 전당 캘리그라피 교수이자 국립서울현충원 등에 작품이 소장된 오민준 작가의 ‘꿈’ 시리즈에서는 작가의 작가노트에서처럼 엉뚱한 접근과 상상을 느낄 수 있다.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부회장이자 다양한 서체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는 이상현 작가의 ‘꽃씨’와 ‘소망’에서는 어둠 속에 갇힌 의미가 싹으로 돋아날 것 같은 희망을 갖게 한다.

김윤태 작가, '소리 이응'.

이한주 작가, '리을'.


이철민 작가, '이십이센츄어리책가도이십획풍도'.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이자 다양한 타이포그라피 전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는 김윤태 작가의 ‘소리 이응’에서는 한글 조합 원리와 철학을 등을 경험할 수 있고, 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 스승이자 다양한 프로젝트 기획에 참여한 바 있는 이한주 작가의 ‘그림한글 한주 中’ 시리즈에서는 한글을 통해 자유드로잉과 기하학적 요소의 예술미를 느낄 수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다양한 기업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참여한 바 있는 이철민 작가의 ‘이십이센츄어리책가도이십획풍도’에서는 전통적인 책가도에 다양한 낱글자들의 각각 다른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무우수갤러리 양효주 학예실장은 “한글은 세상에서 가장 어린 글자이지만 가장 웅숭깊은 멋을 지닌 글이며 글꼴은 점, 가로선, 세로선, 빗금, 동그라미라는 순수 기하학적 조형 요소로 이뤄져 아름답고 모던하며 미래지향적”이라며 “한글날을 맞아 무우수갤러리에서 기획한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무우수갤러리 제공.

출처 : 불광미디어(http://www.bulkwang.co.kr)


불광미디어 송희원기자


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819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조아해, 박세빈, 최단미, 한혜수 작가 참여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청년작가전-This or That,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개최한다. 조아해, 박세빈, 최단미, 한혜수 등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박세빈, 'Imagine', 2021 (사진=무우수갤러리 제공)


전시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취업난 등 급변하는 사회 현상 속에서 희망을 잃은 청년의 마음을 담은 작품을 모았다. 전시명은 《THIS OR THAT, 이것이냐 저것이냐》로, 오늘날 한국 청년의 실존적 고민과 질문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전시에는 또한 작가의 시선 너머에 있을 희망을 청년 세대에게 기대하는 소망도 담겨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무우수갤러리 양효주 학예실장은 “날마다 절망하면서도 날마다 희망을 잃지 않는 청년 세대의 희망은 무엇일까? 차마 문턱을 넘어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면서도 매번 문 앞에 다시 서는 이유는 뭘까? 라는 청년 세대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전시회이다”라며 우리 사회가 젊은 세대와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기자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525


조아해 ‘욕망’ 162.2x130.3cm, 한지에채색, 2014

조아해 ‘욕망’ 162.2x130.3cm, 한지에채색, 2014


인사동 무우수갤러리가 오는 15부터 26일까지 우리 화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조아해, 박세빈, 최단미, 한혜수 4명의 ‘청년작가전’을 연다.

코로나 펜데믹과 취업난 등 급변하는 사회 현상 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도 잃고 좌절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명은 “THIS OR THAT, 이것이냐 저것이냐”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청년들의 실존적 고민과 질문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한혜수 ‘단단한 개인’ 40.9×31.8cm,린넨에 석채,2020

한혜수 ‘단단한 개인’ 40.9×31.8cm,린넨에 석채,2020


세계의 변화 속도에 멀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한혜수의 그림에 빠질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세상살이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해 낙오되거나, 물결치는 변화에 삶의 지표를 잃고 혼란을 겪는 사람이라면 속도감에 눌린 듯한 그림 속 세계관에 공감이 느껴질 것이다.

조아해의 ‘욕망’은 각종 신상품과 명품에 대한 흥분 속에서 정신없이 소비하는 삶을 보여준다. 가방이며 자동차며 보석이며 시계 며, 이 달콤한 욕망의 대상을 손에 쥐기 위해 초콜릿 플레이크의 모습으로 표준화된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르고 줄기차게 미끄러진다. 한국화와 팝아트의 충돌이 새로운 예술 세계를 펼친다.


최단미 thrown, 157X60cm, 장지에채색, 2021

최단미 thrown, 157X60cm, 장지에채색, 2021


최단미의 그림은 우리가 편집증적으로 항상 붙잡는 물음들, 즉 ‘삶과 죽음’, ‘나는 왜 존재하는가’와 같은 실존주의적 질문을 그림으로 구체화 했다.

작품 ‘Throne’을 보노라면 얼른 길가와 우주의 모호한 경계 속에 구르는 비닐봉지 같은 자아를 직면하게 된다. 최단미의 묘사 기량은 정물화에서 더 돋보이는데, 그의 정물화 시리즈는 극사실주의가 주는 차가운 충격을 지녔다.


박세빈 Imagine, 장지에혼합재료 2021

박세빈 Imagine, 장지에혼합재료 2021


박세빈의 그림은 따스하지만 애잔한 호퍼의 스타일이 느껴진다.

‘Imagine’는 빛이 만들어 준 마술적인 순간 속에서 사진이 담을 수 없는 감성과 이야기를 화폭에 눌러 놓은 듯하다. 그의 그림들에서 빛은 사물의 직선을 더 뚜렷하게 표현해 균형과 안정감 그리고 황량함을 함께 전달한다.

무우수갤러리는 “이번 조아해, 박세빈, 최단미, 한혜수 작가의 전시회를 통해서 ‘이것이냐 저것이냐’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작가의 시각으로 한줄기 희망의 기회를 엿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무우수갤러리 양효주 학예실장은 “날마다 절망하면서도 날마다 희망을 잃지 않는 청년세대들의 희망은 무엇일까? 차마 문턱을 넘어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면서도 매번 문 앞에 다시 서는 이유는 뭘까?라는 청년 세대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전시회”라며 우리 사회가 젊은 세대들과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였다.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109132335003&sec_id=560801&pt=nv

코로나 펜데믹과 취업난 등 급변하는 사회 현상 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도 잃고 좌절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 명은 ‘THIS OR THAT, 이것이냐 저것이냐’로 오늘날 대한민국 청년들의 실존적 고민과 질문을 들여다보는 전시다.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는 9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우리 화단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청년작가인 조아해, 박세빈, 최단미, 한혜수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청년작가전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오늘날 청년들에게 4명의 작가가 건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조아해, <욕망>, 162.2x130.3cm, 한지에 채색, 2014. 사진 무우수갤러리 제공.


조아해의 <욕망>은 각종 신상품과 명품에 대한 흥분 속에서 정신없이 소비하는 삶을 보여준다. 가방이며 자동차며 보석이며 시계며, 이 달콤한 욕망의 대상을 손에 쥐기 위해 사람들은 끊임없이 오르고 줄기차게 미끄러진다. 반면 <그리고 바라던 그곳에서Ⅰ>의 풍경은 고요하고 적막하다. 눈 앞에 펼쳐진 산 좋고 물 좋은 광경은 흡사 안견의 <몽유도원도>처럼 꿈결 같지만, 풍류를 즐기며 한가로이 노니는 사람들은 도통 보이질 않는다. 오늘날 사람들의 존재론이 “나는 보여진다. 고로 존재한다”라면, 그림으로 대변되는 자아상은 남들보다 돋보이려고 애쓰지도 또 시끄럽게 굴지도 않는다. 다만 군중 속 안락함의 유혹에서 벗어난 단독자의 고독과 자유로움만이 있을 뿐이다.

박세빈, <Imagine>, 장지에 혼합재료, 2021. 사진 무우수갤러리 제공.


박세빈의 그림은 명료하고 견고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호퍼의 빛을 담고 있다. 작품 <멈춰선 이에게>, <흘러간 자의 비상>에 흐르는 황혼의 붉은 빛은 사물의 곧은 직선을 더욱 뚜렷하게 한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정연함 탓에 조금 황량한 듯도 하지만 가지런함이 주는 균형감과 안정감이 있다. 그러나 동시에 그림이 자아내는 심란하고 기이한 정서는 초현실주의 미술의 핵심 정서인 언캐니(Uncanny, 낯익은 것에서 느끼는 낯선 감정)의 감정마저 유발한다. 마치 인과율을 떠나 우연히 놓인 사물처럼, 잘못된 시간과 잘못된 공간 속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엉겨 붙는 느낌이다. 그러나 해 질 녘, 굳게 셔터를 내린 세상은 슬그머니 비밀의 게이트를 연다. 작품 <내일을 향한 숨>, 처럼 마술적인 순간이 스르륵 펼쳐지는 것이다. 그 앞에 선 우리는 특별히 허락된 기적의 목격자가 된다.

최단미, <Thrown>, 157X60cm, 장지에 채색, 2021. 사진 무우수갤러리 제공.


최단미의 그림은 우리가 편집증적으로 항상 붙잡는 물음들, 즉 ‘삶과 죽음’, ‘나는 왜 존재하는가’와 같은 실존주의적 질문을 던진다. 작품 을 보노라면 ‘잉여 인간’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길가에 구르는 비닐봉지처럼 하찮고 흔해 말 그대로 함부로 던져진 존재. 사르트르가 즐겨 쓰는 말대로 “비자 없는 생활을 영위했고 존재 허가증 없이” 존재하는 인생 같다. 이 멜랑콜리아의 정서는 생멸에 대한 사색을 키우며 정물화로 이어진다. 특히 최단미의 묘사 기량은 정물화에서 더욱 돋보이는데, 그의 정물화 시리즈 는 실제로 착각할 정도로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그 중 는 트롱프뢰유(Trompe-l’œil, 눈속임) 기법으로 그린 카라바조의 최초의 정물화 <과일바구니>를 모본으로 한다. 상징성이 짙은 바로크의 그림이 그러하듯 풍성한 과일과 시들어 버린 잎의 공존은 삶과 죽음의 찰나성과 인생의 무상함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달이 숨어 있다. 어쩌면 작가의 간절한 기도가 쌓이고 쌓여 저 큰 보름달로 차오른 것은 아닐는지.

한혜수, '단단한 개인', 40.9×31.8cm, 린넨에 석채, 2020. 사진 무우수갤러리 제공.
혹 세계의 변화 속도에 자주 멀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한혜수의 그림에 깊이 빠질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세상살이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해 낙오되거나, 물결치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삶의 지표를 잃고 혼란을 겪는 사람이라면 정녕 통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도대체 나는 어디로 흘러가는가?', '대관절 나는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 하는가?'. 작품 <속내>는 이렇게 묻는 것만 같다. 설령 한 자리에 머물고 싶다 해도 마음처럼 되는 것도 아니다. 제아무리 굳건한 의지를 다진다 해도 변화의 물결에 속절없이 떠밀리기 일쑤다. 더욱이 시류를 거슬러 헤엄쳐나가는 일은 큰 위험을 각오해야만 하지 않은가. 땅이 물렁물렁하면 그 위에 세워진 어떤 건물도 견고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듯이, 급변하는 시대를 발판으로 나 자신을 세우는 일은 요원해 보이기만 하다. 그럴 때 우리는 전능한 절대자에게 매달려 <구원>을 간청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내 회의가 든다. 이 모두가 정녕 믿음에 달린 일일까?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무우수갤러리 양효주 학예실장은 “‘날마다 절망하면서도 날마다 희망을 잃지 않는 청년세대들의 희망은 무엇일까?’, ‘차마 문턱을 넘어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면서도 매번 문 앞에 다시 서는 이유는 뭘까?’라는 청년 세대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전시회”라며 “우리 사회가 젊은 세대들과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관람비는 무료다. 문의 02)732-3690.

불광미디어 송희원기자


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715


무우수갤러리, 제 1회 TSOM 민화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TSOM인의 아, 울림’


인사동 무우수갤러리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30까지 ‘제1회 TSOM 민화 공모전’에서 50명의 당선작인 민화 작품을 전시하는 ‘TSOM인의 아, 울림!’展을 연다.


무우수갤러리는 “코로나19의 우울함과 무더위의 짜증을 떨치고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여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촉망받는 젊은 작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도모한다”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무우수갤러리는 “오늘날 민화 붐으로 민화를 즐기는 이들이 20만 명이 넘는다. 민화 작가만도 수 천 명에 이른다”며 “민화를 그리면 많은 작가들은 순간이 행복하고 설렌다고 답한다”고 전했다.


3주동안 일주일씩 3차에 걸쳐 진행하는 전시회는 6폭 병풍인 ‘구운몽도’나 10폭 병풍인 ‘해상군선도’와 같이 대작들도 볼 수 있다.


색 바래고 훼손된 원작에 빛바랜 세월을 걷어내고 그 시대 원자가가 표현하고자 했을 법한 색감을 찾아 채색을 더해 간 재현작들도 있다. 그리고 책거리도의 자유로운 시점과 소망을 품은 다양한 기물들에서 민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우리 곁에 불쌍하게 기대어 살아내는 모습이 아닌, 위풍당당게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모습을 옮긴 ‘봄날’도 눈 여겨 볼 작품이다.


아름다운 꽃들은 우리 삶의 행복과 부귀 영화, 그리고 기쁨이 영원하길 바라는 기원이 들어있는 ‘화접도’와 ‘화조도’ 등 50여 작품을 선보인다.


안방에서 민화를 배울 수 있는 시대도 열렸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한국민화학교(The School of Minhwa; TSOM)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민화작가와 민화이론가의 강의를 전국은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다. 한국민화학교는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실현하는 공간을 지향한다는 것이 무우수 측 설명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한국민화학교에서는 개강 기념으로 ‘제1회 TSOM 민화 공모전’을 개최했다. 기존의 공모전과는 다른, 온라인 투표 방식을 적용해 심사를 했다.


1차는 5인의 전문가 심사 결과 50%와 2차 일반인 온라인 투표를 통한 50%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하였다. 민화 작가뿐 아니라 민화를 모르는 이들에게 민화를 접할 기회를 주고 일반인의 투표를 통해 점수를 합산해 선정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작가 중 대상을 받은 선순애 작가의 경우, 7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년에 걸쳐 작업한 ‘정조대왕의 수원행차도’는 심사위원의 점수는 물론 일반인 투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본 도시샤대학 키시 후미카츠 교수는 민화를 행복화라 부르자고 했고,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은 길상화라 부르자고 제안한 바 있듯이 많이 이들이 민화를 통해서 행복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


전시회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관람비는 무료다.


스포츠 경향 손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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