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100뉴스] 무우수갤러리, '초서간찰(草書簡札)을 중심(中心)으로' 전시 개최

관리자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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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우수갤러리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연고회전(硏古會展) '초서간찰(草書簡札)을 중심(中心)으로'전을 개최한다.

 

초서(草書)는 한자 서체 중 하나를 뜻하는 말로, 한자의 전서, 예서 등의 자획을 생략하여 흘림글씨로 쓴 서체를 말한다. 간찰(簡札)은 개인의 안부, 소식, 용무 따위를 적어 보내는 사사로운 글을 뜻하는데, 주로 혼례, 상례, 제사 등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짧게 기록한 것이다.


2017년 1월 인사동에서 출범한 연고회(硏古會)는 선현들의 친필 간찰 등 옛 생활 문화 자료 연구를 통해 조상들의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모임이다.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지천(芝泉) 박성학 고문과 용담(容潭) 김상환 선생의 지도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대면 및 온라인으로 만나 매일 수 편에서 매년 수백 편씩 초서 간찰을 낭송하고 필사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제1회 연고회전(硏古會展) '초서간찰(草書簡札)을 중심(中心)으로' 전시에서는 연고회 회원들이 재현한 옛 선인들의 초서 간찰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전시를 감상하다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작은 예법에서부터 천하를 경륜하는 철학에 이르기까지, 옛 선인들의 깊은 삶의 지혜가 깃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조선시대의 희귀 간찰도 함께 전시한다. 조선 중기 서애 류성룡의 간찰 탁본을 비롯해 명필로 알려진 청송 성수침의 시고, 독립운동가인 면우 곽종석의 간찰 등 모두 7점이 전시된다.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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