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24년 11월 06일(수)부터 11월 17일(일)까지,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2024 무우수갤러리 Sung Suh 초대전 《Frozenism》이 개최된다. 
▲ END, 2016, Metal print, 25x25cm ⓒ Sung Suh

▲ FREE, 2010, Metal print, 60x60cm ⓒ Sung Suh

▲ KEEP, 2010, Metal print, 25x25cm ⓒ Sung Suh
본 전시는 Sung Suh 작가가 2010년에 만든 새로운 시각언어 Frozen(ism) 이라는 접근 방법론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지구 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이젠 안녕, 2024, Metal print, 30x40cm ⓒ Sung Suh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Sung Suh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시카고 예술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다양한 예술 분야를 탐구하며 새로운 시각언어를 연구 중에 있다.
작가는 컨셉추얼 아트를 통해 예술을 일상과 접목하는 창의적인 시도를 하며, 사회적, 도덕적, 윤리적 책임감을 기반으로 민감한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는 등 세상을 더 이롭게 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빙하의 눈물, 2024, Metal print, 85x85cm ⓒ Sung Suh
frozenism에서 얼음은 팽창하고 부서지는 과정을 통해 단어와 이미지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얼음의 소재와 얼려지는 순간의 시간적 의미에는 Protection(지키다, 보존하다), Stillness(잠그다, 붙잡다), Death(멈추다) 라는 세 가지의 개념적 의미와 관점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얼음과 얼음을 얼리는 행위를 통해, 한 순간을 멈추고 파편을 보존화한다는 개념을 형상화 하여 시각적인 비주얼로 구현해 낸다.
이처럼 Sung Suh 작가의 작품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한다. 이는 다양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새로운 시각적 언어이자 개념적 접근방법론인 셈이다.

▲ 빙하의 눈물, 2024, Metal print, 25x25cm ⓒ Sung Suh

▲ 빙하의 눈물, 2024, Metal print, 25x25cm ⓒ Sung Suh
이번 《Frozenism》전에 전시된 작품은 ‘빙하의 눈물, 우리가 만드는 미래’라는 컨셉으로 지구의 급속한 온난화로 인해 빙하들이 녹아내리고 있는 모습을 개념적인 단어와 추상적인 오브제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현실을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이젠 안녕, 2024, Metal print, 30x40cm ⓒ Sung Suh
▲ 이젠 안녕, 2024, Metal print, 30x40cm ⓒ Sung Suh
2024 무우수갤러리 Sung Suh 초대전 《Frozenism》 을 관람하며 Frozenism의 세 가지 의미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 의미를 유추하고, 서로 의식을 공유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출처 : 바로뉴스(http://www.baronews-k.com)
엄인솔 기자
링크바로가기
오는 2024년 11월 06일(수)부터 11월 17일(일)까지,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2024 무우수갤러리 Sung Suh 초대전 《Frozenism》이 개최된다.
▲ END, 2016, Metal print, 25x25cm ⓒ Sung Suh
▲ FREE, 2010, Metal print, 60x60cm ⓒ Sung Suh
▲ KEEP, 2010, Metal print, 25x25cm ⓒ Sung Suh
본 전시는 Sung Suh 작가가 2010년에 만든 새로운 시각언어 Frozen(ism) 이라는 접근 방법론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지구 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이젠 안녕, 2024, Metal print, 30x40cm ⓒ Sung Suh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Sung Suh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시카고 예술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다양한 예술 분야를 탐구하며 새로운 시각언어를 연구 중에 있다.
작가는 컨셉추얼 아트를 통해 예술을 일상과 접목하는 창의적인 시도를 하며, 사회적, 도덕적, 윤리적 책임감을 기반으로 민감한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는 등 세상을 더 이롭게 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빙하의 눈물, 2024, Metal print, 85x85cm ⓒ Sung Suh
frozenism에서 얼음은 팽창하고 부서지는 과정을 통해 단어와 이미지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얼음의 소재와 얼려지는 순간의 시간적 의미에는 Protection(지키다, 보존하다), Stillness(잠그다, 붙잡다), Death(멈추다) 라는 세 가지의 개념적 의미와 관점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얼음과 얼음을 얼리는 행위를 통해, 한 순간을 멈추고 파편을 보존화한다는 개념을 형상화 하여 시각적인 비주얼로 구현해 낸다.
이처럼 Sung Suh 작가의 작품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한다. 이는 다양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새로운 시각적 언어이자 개념적 접근방법론인 셈이다.
▲ 빙하의 눈물, 2024, Metal print, 25x25cm ⓒ Sung Suh
▲ 빙하의 눈물, 2024, Metal print, 25x25cm ⓒ Sung Suh
이번 《Frozenism》전에 전시된 작품은 ‘빙하의 눈물, 우리가 만드는 미래’라는 컨셉으로 지구의 급속한 온난화로 인해 빙하들이 녹아내리고 있는 모습을 개념적인 단어와 추상적인 오브제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현실을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이젠 안녕, 2024, Metal print, 30x40cm ⓒ Sung Suh
▲ 이젠 안녕, 2024, Metal print, 30x40cm ⓒ Sung Suh
2024 무우수갤러리 Sung Suh 초대전 《Frozenism》 을 관람하며 Frozenism의 세 가지 의미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 의미를 유추하고, 서로 의식을 공유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출처 : 바로뉴스(http://www.baronews-k.com)
엄인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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