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수갤러리 기획전 Y티스트 SERIES 1. 

 : 보이는 보이지 않는 생성되어지는


전시일시 : 2024.02.28. - 2024.03.24

무우수갤러리 , 인사동길 19-2 와담빌딩 3,4F

무료전시 


참여작가 : 김민정, 김세이, 리치제이, 배현우, 양아람, 윤희연,

                  이이나, 이진솔,  이현아, 최혜란, 한효석, 홍작가


Design by 이현아
Design by 이현아

보이는 보이지않는 생성되어지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AI는 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예술을 확장시킬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이로인해 가늠하기 힘든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우리는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업무효율을 가져올 수 있다는 긍정론부터 무형의 디지털 위협에 인류의 존속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부정적 경고까지 나오고 있는 양가적 상황이다.  

시간이 진행될수록 삶의 존재 방식이 변화하면서 만들어내는 변화될 수밖에 없는 미궁의 문화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해야할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란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 감각으로 촉지될 수 있는 것과 의미 가치와 같이 감각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에 대한 철학적 의미가 담긴 문장이다.


예술작품 또한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창발적이며 변증적 발전이라 해도 될듯하다. 사실적으로 바라보지 않으려는 형식 주의적 해석을 지나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급속한 문화지각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넘어서는 AI를 통해 생성되어질 세계의 의미와 해석을 고민해보는 전시 이고자 한다. 

질적으로 변화될 현상에 대한 고민과 함께 3F 화이트관은 보이는 인간에 대한 해석들이 4F 블랙관은 보이지 않는 근원에 대한 고민들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보이는 보이지않는 생성되어지는 다양한 시각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 존재에 대한 성찰을 은유적 방식으로 해보고자하는 전시이다


이번 초대기획전은 [보이는 보이지않는 생성되어지는]이란 주제로 인사동에 위치한 무우수갤러리의 3층과 4층에서 진행된다.

12명 젊은작가들의 신선하고 현대적 미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 인천카톨릭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이한수 교수